우리시설에서는 2016. 02. 19(금) 13:00~16:00 장애인 미술전 '장미 그대와의 이음'(이음센터 혜화동 소재)과 쇳대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미술전시회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미술작가의 뛰어난 상상력과 수준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쇳대 박물관은 우리나라 전통적인 자물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00 이용고객은 인상깊은 그림으로 '사랑이란' 작품을 꼽으며 "사람의 얼굴을 초록색으로, 옷은 푸른색으로 표현한 색상이
독특한 느낌"이라고 감상소감을 말했습니다. 또한 심00 이용고객은 "운동화 속에 있는 새둥지가 예쁘다"며 '기원'이라는 작품
을 유심히 들여다 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쇳대박물관에서는 '물고기 쇳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 물고기 눈이 감기지 않고 항상 떠져 있는것처럼 이 물고기
모양의 열쇠를 사용하면 물건을 잘 지킬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모양의 자물쇠를 사용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었던 쇳대박물관 관람과 미술작품 전시회를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 및 문화소양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는데, 앞으로도 알차고 유익한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