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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휘파람데이" 2차 가족나들이를 진행했습니다.

11월 7일 토요일.  박OO가족, 양OO가족, 서OO가족은 서울스카이와 잠실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기위해 주간보호센터에서 모여 함께 출발했습니다.

추울까봐 걱정했던 우리들은 너무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에 " 참 날도 잘 잡았네!!!" 신났습니다.

눈감짝할 사이에 119층 까지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에 귀가 멍 하기도 했지만 발끝에 펼쳐지는 서울시내가 조그만하게 보여서 신기했지만 안개가 덜걷힌 하늘이 뿌옇게 보여 아쉬웠습니다.

1층으로 내려온 후에는 아쿠아리움으로 가서 바닷속 생물들을 구경하며 벨루가와 가오리들의 날쌘 회전과 움직임에 놀라면서 육해공의 경험을 한번에 할 수 있었습니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주말에 자녀들과 나들이나온 보호자들은 가을을 한껏 느끼며 이런날을 자주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참여해 주신 가족들에게 감사인사 드리며 다음에도 즐거운 가족프로그램을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